SNG는 위성을 이용한 뉴스 송수신 시스템을 일컬었으며 이동형 위성 지구국이라고도 한다. SNG는 자체적으로 송수신이 가능한 시스템이며,
발전기가 내장되어 있어 어떠한 상황에서도 이용이 가능하다 SNG에서 발신한 전파는 지상 3만6,000km의 적도 상공의 정지 위성을 통해
위성지구국 통제센터의 대형 안테나로 보내지며, 장소와 환경에 무관하게 선명한 영상을 보낼 수 있을 뿐 아니라 전화, 인터넷등의 통신이 가능하다.
SNG는 안테나와 발전 장비 등 모든 것을 합쳐도 소형차로 수송이 가능하고 여객기나 헬리콥터로 이동이 가능하다. 14-16GHz의 주파수 영역중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며,
걸프전당시 미국의 CNN이 이용해서 화제가 되었지만 이미 85년 JAL기 추락시 후지 TV가 이 시스템을 이용해 추락현장인 산악지방에서 신속하게 영상을 전달한 바 있다.
또한, 한국에서는 1995년에 도입되어 현재는 방송사에서 주로 뉴스중계용으로 많이 이용되고 있다.